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드라마 ‘하이에나’에 함께 출연한다.
SBS는 30일 ‘하이에나(제작 키이스트, 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가 2020년 봄 금토드라마로 편성 확정됐다고 알렸다.
방송국은 또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혜수 배우의 연기 변신은 물론, 주지훈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이에나’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했던 장태유 PD가 5년 만에 국내에 내놓는 신작이다. 앞서 배우 송혜교와 주지훈에게 출연 제안이 갔다거나, KBS 2TV에 편성된다는 소식이 연달아 보도되는 등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다.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생존 게임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