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원정도박 의혹에 따른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양현석 전 대표는 하얀색 셔츠에 정장차림이었다. ‘뉴스1’에 따르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사실관계에 대해 경찰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8월 28일에는 승리가 경찰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