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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짓궂은 방식 (사진)

분명 다정한 커플 사진이긴 한데 어딘가 이상하다.

ⓒinstagram.com/vancityreynolds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생일을 특유의 짓궂은 장난으로 축하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6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계정을 태그하며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행복한 한때가 담겼다. 여느 부부와 다를 바 없이 다정한 두 사람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이상한 구석이 있다.

사진 속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초점이 흔들려 얼굴을 알아볼 수 없거나 눈을 감는 등 다소 준비되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얼굴이 나오지 않은 사진도 있다. 반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카메라를 향해 멋진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는 모습 뿐이다. 자신만 잘 나온 사진을 올렸다는 소리다.

이 사진 테러(?)는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짓궂음이 발동한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시작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였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과거 라이언 레이놀즈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동명이인이며 닮은꼴로 불리는 라이언 고슬링이 나란히 찍힌 사진이었다. 당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남편의 얼굴은 반만 보이고 라이언 고슬링만 제대로 보이도록 사진을 올리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1년 영화 ‘그린 랜턴’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201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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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