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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월드컵 예선' 엔트리를 발표했다

김신욱은 첫 발탁됐고, 이승우는 제외됐다.

9월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멤버가 확정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등 최정예가 모두 소집된 가운데,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벤투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이승우(베로나)는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KFA

△GK

김승규(울산현대)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전북현대) 홍철(수원삼성) 김진수(전북현대) 이용(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MF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지로나FC) 황인범(밴쿠버) 이강인(발렌시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김보경(울산현대) 이동경(울산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FW

김신욱(상하이선화) 이정협(부산)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이날 벤투 감독은 ”대표팀이 이전과는 다른 시기에 돌입했다”며 ”소속팀에서의 출전시간 등에 상관 없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 이번 대표팀 명단을 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한편 발탁된 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9월 10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치른다.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10월 10일 스리랑카와 홈 2차전을 갖고 10월 15일 3차전 상대 북한과의 경기를 위해 평양원정을 떠난다. 그리고 11월 14일, 레바논과의 홈 4차전을 끝으로 2019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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