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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와이어', "'기생충',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부문 수상 유력"

또 한번의 '한국 최초' 수상 가능할까?

ⓒCJ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오는 10월 11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이제 본격적인 ‘아카데미’ 레이스에 동참하는 것이다. 지난 8월 22일에는 아카데미 영화상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황금종려상‘의 영향력으로 ‘기생충‘은 국제장편영화부문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영화매체인 ‘인디와이어’가 ‘기생충’을 국제장편영화부문에서 수상이 유력한 작품으로 꼽았다.

8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인디와이어‘는 ”‘기생충‘은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이 영화의 미국 배급사인) 네온(NEON)은 지난해 넷플릭스의 ‘로마‘와 아마존의 ‘콜드 워‘가 높은 평가를 받은 다양한 부문에 ‘기생충’을 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칸 영화제가 항상 아카데미 외국영화상의 최종 후보들을 소개해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인디와이어‘는 유력 후보인 ‘기생충’과 함께 국제장편영화부문에서 경쟁할 작품들의 리스트를 소개했다. 아래와 같다.

“Everybody Changes” (Arturo Montenegro, Panama)
“Finding Farideh” (Kourosh Ataee, Azadeh Moussavi, Iran)
“Homeward” (Nariman Aliev, Ukraine)
“In the Life of Music” (Caylee So, Sok Visal, Cambodia)
“The Longest Night” (Gabriela Calvache, Ecuador)
“It Must Be Heaven” (Elia Suleiman, Palestine)
“Our Mothers” (César Díaz, Belgium)
“Papicha” (Mounia Meddour, Algeria)
“Shindisi” (Dito Tsintsadze, Georgia)
“System Crasher” (Nora Fingscheidt, Germany)
“Truth and Justice” (Tanel Toom, Estonia)
“Wolkenbruch’s Wondrous Journey Into the Arms of a Shiksa” (Michael Steiner,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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