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는 ‘블랙 팬서’ 속편을 2022년 5월 5일에 개봉하겠다고 8월 24일에 발표했다.
2018년작 ‘블랙 팬서’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가 속편도 감독하기로 했다. 쿠글러는 24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무대에 올라 이를 밝혔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D23Expo 에서 라이언 쿠글러가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2 를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액션 영화인 동시에 흑인 문화와 아프리카인들의 이주를 다룬다.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세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이기도 했다. 3월에는 미국 흑인인권단체 NAACP 이미지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
2018년 원작은 루피타 뇽,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다나이 구리라, 앤젤라 바셋, 레티샤 라이트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다.
AP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슈퍼히어로 영화로 박스 오피스 기록을 갱신했다.
* HuffPost US의 ‘Black Panther’ Sequel Release Date Revealed를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