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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3일 14시 29분 KST

일본인 남학생이 이대 기숙사 샤워실을 불법 촬영하다 붙잡혔다

이 일본인 남학생은 이대 한국어 교육원에 재학 중이다

Grigorenko via Getty Images

이화여대 한국어 교육원에 다니는 일본인 유학생이 기숙사 샤워실에서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SBS는 일본인 유학생 A씨가 19일 여학생 전용 샤워실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출국정지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샤워실 안에는 일본인 여학생 B씨가 있었다. 그는 샤워부스 밑으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즉시 현장에서 달아났다. 그러나 CCTV에 다른 층에서 샤워실이 있는 2층으로 이동한 후 샤워실까지 들어가는 A씨의 모습이 찍히며 덜미를 잡혔다.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출국 정지 처분을 내린 후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추가 범행 여부도 확인 중이다.

학교 측은 A씨를 퇴실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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