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8월 21일 16시 52분 KST

나경원 대표가 조국 후보 비판하던 중 '김제동'을 찾은 이유

비판의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야당이 연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조국 후보자 자녀의 ‘논문 저자 등재 논란’ 등을 거론하다 갑자기 유시민과 김제동을 언급했다.

뉴스1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 후보자의 자녀가)금수저도 부족해 장학금을 가로챘다”며 ”어떻게 이런 인물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는지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아직 딸 (논문) 등 문제가 반영되기 전 여론조사에서 조 후보자가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한다”면서 ”특히 20대서 많이 올랐다. 지금 여론은 들끓고 국민 분노한다. 조국에게 사퇴 명령하는 건 과거의 조국”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온갖 정의로운 척 깨어있는 척하며 타인에게 한 화살 같은 말이 (조 후보자 본인에게) 다시 꽂히고 있다”며 ”지식인양 행사를 하기위해 과대 포장한 포장지가 벗겨지니 한국 좌파의 이중성과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를 품고가면 문재인 정권은 몰락의 길을 자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비판을 이어가던 중 ”우파 정치인들이 뭐만 했다고 하면 돌팔매질 하던 소위 좌파 지식인, 유시민·김제동씨는 어디서 왜 침묵하고 있는지 모두 조용하다”며 잠시 비판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인사청문회 시기와 관련해서는 ”청문회는 당연히 진행할 것이다”이라면서도 빨리 시기를 확정 짓자는 여당의 요청에 대해서는 ”여당은 요식행위만 하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냐”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