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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과거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 김현유
  • 입력 2019.08.21 12:08
  • 수정 2019.08.21 12:10

쥬얼리 출신으로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했던 조민아가 레이노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7kg’이라고 뜬 몸무게를 측정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조민아는 이를 통해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렸다.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을 열고 있다”라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걷는 게 뭐 이리 숨이 차고 힘든지”라고 투병 생활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인 분들 모두 함께 힘내자”라며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정말 끝이다. 억지로라도 힘을 내자”고 격려를 전했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6월, 레이노병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혹은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혈관수축이 일어나는 병을 일컫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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