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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5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이송 조치됐다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뉴스1

충남 서산에서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1차 검사에 나선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20일 서산시는 메르스 의심 증세로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으로 격리·이송 조치된 A씨에 대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부터 5일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머물다 지난 17일 입국했다. 이후 A씨는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A씨를 메르스 의심 환자로 판단해 19일 오후 보건당국에 메르스 의심 환자로 신고했고, A씨는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이송조치돼 검사를 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서산 보건당국 관계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며 ”최종 검사 결과는 오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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