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8월 19일 09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8월 19일 10시 44분 KST

'미운우리새끼'가 구혜선의 발언을 대폭 편집했다

방송 당일 남편 안재현과의 뉴스가 불거졌다

sbs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에 대해 밝힌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분량이 대부분 편집되면서 분량이 대폭 축소됐다.

18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구혜선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밝하지만 그의 발언은 대부분 편집됐다.

이날 방송은 ‘모벤저스’ 어머니들이 구혜선을 보고 ”얼굴이 잘생겼다” ”‘꽃보다 남자’를 너무 잘 봤다”라며 칭찬하고, 구혜선은 준비해온 김 선물을 주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평소처럼 가족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삼는 토크는 없었고, 리액션과 짧은 인터뷰만 전파를 탔다. 신동엽이 화면을 보던 도중 구혜선에게 ”이런 게스트를 처음 봤다. 집에서 보듯 편안하게 보더라”고 말하는 부분과, 구혜선은 ‘집에서 음식 해 먹냐‘는 질문에, ”시켜먹는다. 항상 그렇다”, ‘매운 거 좋아하느냐’고 묻자, ”매운 걸 좋아한다”고 답하는 부분 정도다.

이날 전체 방송 역시 ‘홍자매’의 에피소드로 급하게 마무리 지어 별다른 엔딩 인사를 하지 않고 끝냈다. 

구혜선은 방송일인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 등의 폭로와 심경 글을 작성했다 삭제했다.

이와 관련 ‘미우새’ 측은 방송을 앞두고, 뉴스1에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이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