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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8일 17시 05분 KST

수원시청 화재에 염태영 시장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뉴스1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시청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해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청 별관 UPS(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 소실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관계자들에게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김용덕 안전교통국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배경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시민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UPS 유지·관리 체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5분께 팔달구 인계동 소재 수원시청 별관 지하 1층 UPS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야간근무자 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알 수 없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UPS 배터리 소실로 시 서버가 다운돼 화재발생 직후부터 ‘정부(민원) 24시 민원처리’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지만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시스템이 임시복구되면서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