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한민국 만세`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모바일앱 ‘그린닷’의 음성검색 서비스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음성검색 서비스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면 기부금이 조성돼 독립유공자에게 전달된다.
네이버는 `대한민국 만세` 참여자 수가 10만명이 모일 때마다 기부금 100만원을 독립유공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모인 기부금에 대해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가 운영 중인 카카오스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스토리 검색창에 액션태그를 달고 `대한민국 만세`를 검색하면 된다. 이후 `대한민국 만세` 태그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과 함께 감사 글이 자동으로 합성된다.
카카오스토리는 추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