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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1인당 2만5천원'짜리 부산행 KTX표를 판매한다

강릉선은 1인당 1만2500원

코레일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할인 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 KTX를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광복절인 15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뉴스1

 

이번 이벤트는 가족단위 여행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따라서 4인 단위로 구입할 때만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적용대상 구간은 강릉선을 제외한 전구간이다. 강릉선은 4인 5만원에 별도로 판매된다.

4인 이용시 부산행 기준 KTX의 일반 가격은 23만 9200원이지만 할인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약 59%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광복절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815세트(3260석)는 8만1500원에 판매한다.

또 코레일은 이벤트 기간동안 기존에 최대 30%까지 적용되던 인터넷 특가 할인 탑승권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열차 이용객 중 매일 815명을 추첨해 KTX 5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결제하는 외국인에게 운임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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