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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4일 14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8월 14일 14시 28분 KST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날을 계기로 하는 날로,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에 힘입어 슬픔과 고통을 세상에 드러낸 할머니들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으셨다. 오늘 1400회를 맞는 수요집회를 이끌며 국민들과 함께 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이 계셔서 우리도 진실을 마주할 수 있었다.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해 다른 나라의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오늘 기림의 날, 항상 슬픔이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