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민우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는 아내와의 사별이었다

그러나 올 가을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가수 김민우가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고백했다.

김민우는 13일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가장 센 약을 투약해도 안 됐다. 시간이 며칠 안 남은것 같다고 했다”며 아내의 투병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뇌까지 전이가 됐다. 내 생일을 물었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하더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민우는 아내와의 사별 이후 연예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 2009년 6살 연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김민우의 아내는 결혼 8년 만인 2017년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현재 자동차 딜러로 활동 중이지만, 14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올 가을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민우는 OSEN에 “이미 곡들을 받아둔 게 있다. 현재 녹음 중인데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이 있어서 너무 더운 여름은 피하고 선선한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결혼 #불타는 청춘 #김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