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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신작 주제가를 에드 시런이 맡길 원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그의 딸 덕에 에드 시런의 음악을 알게 됐다

ⓒPacific Press via Getty Images

영화 ‘007’ 시리즈 최신작인 ‘본드 25(가제)’ 주제곡을 에드 시런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러지는 최근 ‘007’ 시리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딸 엘라를 통해 에드 시런의 노래를 알게 된 후 그의 팬이 됐다며 이번 ‘본드 25’의 주제곡도 에드 시런이 불러 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 시런은 과거 아무런 요청을 받지 않았음에도 “약 3년 동안 ‘007’ 시리즈의 주제곡을 썼다”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때문에 6대 제임스 본드이자 ‘본드 25’의 제작도 맡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에드 시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는 그의 주제곡 참여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이 관계자는 시리즈 직전 작품이었던 ‘007: 스카이폴’의 주제곡이 대히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당시 아델이 불렀던 ‘스카이폴’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아델이 다시 ‘본드 25’의 주제곡을 맡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에드 시런의 음악은 주로 젊은 층에 어필하는 반면, 아델은 전 연령대에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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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에드 시런 #다니엘 크레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