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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리틀 포레스트' 첫 방송에는 온갖 아동 관련 자격증이 다 나왔다

이서진, 박나래, 이승기, 전소민과 아이들이 출연한다.

ⓒSBS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예능 ‘리틀 포레스트’ 첫 방송에서 만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아이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2일 밤 처음 방송된 SBS 월, 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정소민의 집에서 처음 만난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민의 집 옥상에서 모인 넷은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만나기 한 달 전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시간이 얼마 없다”며 걱정했다. 그 사이 이승기는 아동심리학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했고, 정소민은 키즈 요가부터 종이접기 등 아이들을 위해 한 달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진은 ”의욕만 앞서는 위험한 스타일”이라며 ”일이 커진다”고 놀랐다.

ⓒSBS

그리고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강원도 인제에 도착한 멤버들은 넓은 오픈 키친이 포함된 스튜디오에 놀랐다.

오픈 키친 벽에는 이서진의 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이 붙어 있었다. 이서진이 한 달 전부터 아동 요리를 배우며 자격증을 취득했던 것. 이를 본 이승기는 ”가슴에 하나씩 있는 것 아니냐”며 한 달 동안 공부해 ‘아동심리 상담자격증‘을 땄다고 밝혔고, 정소민 역시 한 달 동안 준비한 ‘아동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내밀었다.

ⓒSBS

이승기는 상담뿐만 아니라 목공을 배워왔다. 이승기는 아이를 키우는 지인의 집에 들러 아이들에게 필요한 가구를 살폈다. 이승기는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발 받침대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 ”아동 심리학을 보면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따라한다”며 ”아이들이 있을 땐 존댓말을 쓰고 나쁜 말을 쓰지 말자. 아이들 앞에서는 바른말과 고운말을 쓰자”고 제안했다.

아이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멤버들. 과연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했을 때 이 자격들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방송 말미에는 드디어 이들과 함께 할 아이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아이의 특이사항을 꼼꼼히 기록하고 요리를 준비하는 등 육아에 나설 준비를 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부 5.1%, 2부 6.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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