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열애 중이다.
스포츠조선은 12일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한지은과 한해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8년 1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지은은 JTBC ‘멜로가 체질’로 첫 주연을 맡는 등 드라마와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해는 의무경찰로 군 복무중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두 사람이 시간을 쪼개 아울렛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웠다고 알렸다.
다만 스포츠조선은 7월15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각 소속사에 확인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말이 달랐다고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처음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한해가 군 복무 중이라 그럴 수 없다”고 부인했다가 “열애 중이지만 연말까지 기사화 시점을 늦춰달라”고 했다.
최근까지도 한지은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한해 측은 “‘곰신(고무신) 커플’로 예쁘게 부탁드린다”면서도 얼마 후 “한해 본인과 통화했는데 헤어진 것 까진 아닌데 그런 단계인 것 같다. 헤어진 게 맞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각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