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면서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식 장기 휴가 후 10월 1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어 10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합니다.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