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8월 12일 11시 19분 KST

핑클 이진이 ‘캠핑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미국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상)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다”고 말했다

JTBC

핑클 이진이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이진은 11일 JTBC ‘캠핑클럽’에서 “우리 남편은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던 것 같다”며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는 “내가 마트를 가면 항상 위에서 잘 가고 있는지 쳐다보고 있다”면서 남편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지 않나.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진은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에 눈물을 흘렸다고도 고백했다.

이날 이진은 남편과 영상통화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숙소에서 핑클 멤버들과 1박을 한 뒤 일어나자마자 바다로 향해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다 풍경을 공유하고 싶은 이진에게 남편은 “(풍경은)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진은 2014년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6살 연상의 남편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교제 끝에 2016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