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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나 홀로 집에’ 리부트 소식에 맥컬리 컬킨이 반응했다

진정한 ‘나 홀로 집에’를 보여줬다

ⓒTwitter/IncredibleCulk

미국 월트 디즈니가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리부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맥컬리 컬킨이 반응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7일(현지시각) 디즈니가 ‘나 홀로 집에’를 리부트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작 방식이 영화일지 TV시리즈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최근 CNN에 21세기 폭스사를 인수 후 ‘나 홀로 집에’, ‘박물관이 살아있다’, ‘열두 명의 웬수들’, ‘윔피키드’ 등 어린이 친화적인 작품들을 재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9년 전 영화에서 케빈 역을 맡았던 맥컬리 컬킨은 이날 트위터에 “업데이트된 ‘나 홀로 집에’가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를 알려주마”라며 자신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쇼파에 아무렇게나 앉아 컴퓨터를 하면서 배달 음식을 먹고 있는 맥컬리 컬킨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그는 “어이 디즈니, 연락해”라는 트윗을 추가로 남기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의 트윗에 네티즌들도 재치 있는 화답들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디즈니와 맥컬리 컬킨을 동시에 태그하며 “시작해라, 디즈니”라는 트윗을 썼다.

그런가 하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 홀로 집에’에 깜짝 출연했던 장면을 게재하며 그가 다시 카메오로 나와 줄 것을 요청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 ‘나 홀로 집에’ 속 어릴 적 맥컬리 컬킨이 어른이 된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편집한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맥컬리 컬킨이 게재한 근황 사진 옆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망가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을 합성한 네티즌은 약 6만개 가량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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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즈니 #맥컬리 컬킨 #나 홀로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