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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지효 열애에 임슬옹 SNS가 난리난 이유

임슬옹은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로 알려진 2AM 임슬옹에게 일부 팬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5일 디스패치가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을 제기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를 빠르게 인정했다. 이후 스포티비뉴스는 같은날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강다니엘·지효 커플의 탄생 배경에 임슬옹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7월부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효와, 같은 회사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 사이에는 당초 친분이 있었다. 또 강다니엘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던 때부터 임슬옹을 잘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 모두와 가깝게 지내던 임슬옹이 오작교가 됐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 역시 “강다니엘과 친하고 지효와 가까운 선배가 다리를 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6일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임슬옹의 인스타그램에 항의성 댓글을 올리고 있다. 현재 임슬옹의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은 2017년 11월 26일에 게재된 신곡 홍보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왜 두 사람을 소개한 거냐”. “왜 하필 남자 중에 강다니엘을 소개한 건지” “쓸데없는 짓 했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임슬옹을 공격했다.

이에 “임슬옹이 억지로 사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나”, “임슬옹 지지한다”는 네티즌들이 가세해 논쟁이 시작되며 해당 게시물의 댓글 수는 6일 현재 약 1400개로 늘어났다. 임슬옹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이 평균적으로 100개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강다니엘은 열애 인정 직후인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을 향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팬심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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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강다니엘 #지효 #임슬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