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식가'로 잘 알려진 가수 테이의 평소 식습관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가수 민경훈의 하나뿐인 '절친'이다.

ⓒJTBC

가수 테이의 식습관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앞서 각종 방송에서 ‘대식가 면모’를 드러내 왔던 테이는 여전히 많이 먹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로운 전학생으로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출연했다. ‘아는 형님’ 멤버 민경훈과 유일한 절친이라고 밝힌 테이는 민경훈과 군대 선임으로 만나며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 집돌이라고 알려진 민경훈은 테이의 햄버거집을 찾아갔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의 엄청난 식성에 대한 폭로도 나왔다. 민경훈은 “테이랑 동생이 밥을 먹으면 어머님이 한 끼당 한 솥에 밥을 하신다”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테이에게 라면 ‘한 봉지’는 다섯 개가 든 한 봉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JTBC

이에 테이는 “밥 공기는 늘 6~7 공기씩 있다. 고기도 인분으로 따져본 적 없다”라며 “예전에는 세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다 배달 시켜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 “후식으로 고르곤졸라 피자 한 판을 다 먹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영화관에서도 그의 식성은 계속됐다. 테이는 “큰 팝콘 두 개, 음료 두 개, 오징어 나초, 그리고 핫도그 세트도 함께 먹는다”라고 말한 뒤, “나 혼자 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경훈은 “테이는 누가 밥을 사 준다고 하면 미안해서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군대 있던 시절,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내 발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고도 폭로했다.

ⓒJTBC

한편 이날 테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에 대해서도 말했다. 테이는 “성공하고 싶었다면 내 이름으로 홍보했겠지만, 내가 만든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고 빈 그릇이 돌아올 때 뿌듯하다”라며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라며 영업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예능 #먹방 #아는형님 #민경훈 #테이 #아형 #테이 햄버거 #식습관 #대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