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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매니저를 위해 이영자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영상)

방송인 김인석과 하와이 출신인 그의 아내 안젤라 박이 큰 역할을 했다.

ⓒMBC

방송인 이영자가 매니저를 위해 도심 속 하와이 여행을 준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의 매니저 송팀장은 MT에서 1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영자는 송팀장에게 1등으로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으면 가고 싶었던 곳이 어딘지 물었고, 송팀장은 하와이를 꼽았다. 

이영자는 하와이로 떠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송팀장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영자는 코미디언 김인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와이 느낌이 나는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 박이 하와이 출신이었던 것. 이후 이영자는 하와이 스타일 패션을 하고 등장해 송팀장을 웃게 했다.

ⓒMBC

안젤라 박의 추천을 받아 이영자와 송팀장이 향한 곳은 하와이 향이 물씬 풍기는 식당. 하와이 스타일의 식당을 찾은 매니저는 ”하와이를 못 간 대신 챙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송팀장 몰래 부른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가 식당으로 등장했다.

하와이에서 살았던 안젤라 박의 설명으로 하와이안 인사 방법을 배웠다. 부부의 시범을 시작으로 서로 하와이안 스타일로 인사를 했다. 이어 안젤라 박은 하와이 비치 차마를 선물해주었다. 비치 치마를 착용한 송팀장은 타투 스티커를 붙이며 분위기를 냈다. 

이들은 안젤라 박의 추천으로 하와이 음식을 주문했다. 이영자와 매니저는 눈을 감은 채 안젤라에게 와이키키 해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매니저는 하와이 해변에는 다 비키니라고 말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MBC

이어 본격적인 하와이안 음식 즐기기에 나섰다. 음식 맛을 본 송팀장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매니저에게 안젤라는 하와이 여행 코스로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 하와이 북쪽 해변에 가 볼 것을 추천했다. 

특히 북쪽 해변에 대해 안젤라는 탁 트인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도로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여행사에서 짜준 여행하고는 다르다”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도심 속에서 하와이를 즐긴 송팀장은 ”못 가도 서운하지 않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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