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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3일 오전 현재 경보는 해제된 상태다

ⓒASSOCIATED PRESS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이 수마트라섬과 자바섬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직후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서쪽 해역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7시3분쯤 수마트라섬 해안도시 틀룩브퉁에서 약 227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2.8km다. 

USGS는 처음 지진 규모를 6.8로 발표했다가 이후 6.9로 상향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앞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최대 3m 높이 쓰나미가 해안지대를 덮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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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