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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가 드디어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2669번째다.

ⓒEvan Agostini/Invision/AP

멕시코 출신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는 공식 홈페이지에 델 토로 감독이 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2669번째로 이름을 올린다고 최근 밝혔다.

명예의 전당 프로듀서인 애나 마르티네즈는 “기예르모 델 토로는 가장 창의적이면서도 생생한 상상력을 가졌다”면서 “할리우드 상공회의소는 그의 역사적인 영화 작업을 명예의 전당에 올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관련 행사는 6일 할리우드에서 열리며,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가수 라나 델 레이가 게스트로 나선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독점적으로 해당 이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1993년 영화 ‘크로노스’로 데뷔, ‘미믹’, ‘헬보이’, ‘퍼시픽 림’, ‘판의 미로’ 등을 만들었다. 2017년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및 음악상,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미술상·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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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