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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중학생 조은누리 11일 만에 생존한 채 발견됐다

"발견 상황과 건강 상태를 확인 중"

  • 박수진
  • 입력 2019.08.02 15:10
  • 수정 2019.08.02 15:50
ⓒ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업데이트: 8월 2일 오후 3시 47분

 

충북 청주서 실종됐던 조은누리양(14)이 실종 11일만인 2일 오후 발견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조양이 실종 야산의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 당일 조양은 가족 등과 무심천 발원지를 향해 가던 중 혼자 산을 내려온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의 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발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조양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악수색 작전에 특화된 특공대와 기동대 장병들이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14)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2019.7.30
산악수색 작전에 특화된 특공대와 기동대 장병들이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14)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2019.7.3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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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조은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