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함소원과 진화가 '육아 방식'을 두고 또 한 번 갈등을 빚었다

'베이비시터 고용해야 한다' vs '3살까지는 안 된다'

ⓒTV조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문제로 또 한 번 부부 사이 갈등을 빚었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딸 혜정이를 돌보던 진화는 집을 방문한다는 친구 록천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배달음식 주문보다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딸 혜정이 록천을 보기만 해도 울었던 것. 진화는 능숙하게 우는 혜정이를 달래 재웠다.

ⓒTV조선

그 때, 함소원이 집으로 돌아왔다. 함소원은 최근 진화가 낯선 한국에서 육아와 일을 함께 병행하면서 한국어 공부까지 소화하는 모습에 걱정을 한 바,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했다. 앞서 진화는 우울증으로 부부상담 병원을 찾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진화는 “3살까지는 안정감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절대로 부모만큼 봐주지 않는다”라고 확고한 의견을 말하며 반대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의견에 공감했지만 부쩍 바빠진 진화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친구 록천에게 의견 동조를 구하려 했지만 록천도 ”아이는 직접 보는 게 낫다”며 진화의 편을 들었다.

진화는 함소원에 걱정에도 ”할 수 있다”며 단호한 의견을 보였지만 함소원의 계속된 주장에 ”나를 못 믿는 거다,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라며 원하는 대로 하라고 자리를 벗어났다.

ⓒTV조선

결국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은 듯, 함소원은 베이비시터 면접을 위한 서류를 진화에게 건넸다. 하지만 면접에서도 진화의 의견은 확고했다. 진화는 혜정이를 맡긴다는 게 불안했던 것. 진화는 한 번 써보고 결정하자는 함소원의 설득에 시간제 베이비시터는 어떻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상주하는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한 함소원은 시어머니께 연락해 하소연하며 울었다.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릴 때 베이비시터 밑에서 자라서 그런 것 같다”며 자신이 설득해 보겠다고 함소원을 달랬다.

이날 방송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부부 #육아 #부모 #TV조선 #진화 #함소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육아 방식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