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7월 30일 16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7월 30일 16시 03분 KST

배현진과 홍준표가 조국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나대지 마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전 수석은 페이스북으로 자주 자신의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판했다.

배현진 위원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수석, SNS 자제한다더니 며칠을 못 간다. 뭔가 했더니만 `대법 판결문 읽으라` 훈계하며 국민 갈라 매국노 감별한다. 얻다 대고”라고 밝혔다.

조국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문을 올리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법원 판결을 정독할 필요가 있다. 한국 정당과 언론은 일본 정부의 주장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한국 정부 및 대법원의 입장에 동의하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조 전 수석은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이들은 친일파와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함께 전했었다. 

이에 배 위원장은 ”완장질, 이제 그만 좀 보고 싶다”고 지적하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나대지 마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홍 전 대표는 ”조국 전 수석이 반일을 선동하고,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친일이자 국익에 반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조 전 수석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조 전 수석이) 서울대 교수이던 2011년에도 학생 가르칠 생각은 안 하고 트윗질만 하길래 내가 비판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