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7월 30일 13시 57분 KST

장제원이 한국당에 “문재인 정권 욕만 잘하는 정당이어선 안 된다”고 말하다

장제원 의원은 최근에도 “한국당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 욕만 잘하는 정당’이 아닌, 한국당이 추구하는 개혁과제를 인물과 정책으로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장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이 선명하게 개혁노선을 표방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보수는 수구”라며 “개혁노선에 걸맞는 라인업과 정책으로 과감하게 쇄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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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선과 좌표가 명확하지 않으니, 과거 세력들의 반동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구체제의 부활이 가능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돼 기이한 악재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작금의 정국에서 우리가 던진 이슈로 싸우고 있는 전선이 있냐. 추경,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 일본의 경제보복, 대북문제 등 이슈마다 민주당의 프레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또 “매번 뒤늦게 허겁지겁 안을 내놓으니, 그 내용의 충실함과는 상관없이 ‘여당 발목잡기’ 프레임에 빠지는 것이다. 전략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 우리 당의 명확한 개혁노선과 좌표설정이 되지 않아 생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개혁노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문재인 정권 욕만 잘하는 정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개혁과제를 인물과 정책으로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가 없는데 물건이 팔리겠냐”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지난 24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이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2016년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지금 한국당에는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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