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07월 30일 10시 06분 KST

아오리라멘 점주들이 승리 상대로 소송을 냈다

아오리에프앤비와 승리, 회사의 현재 인수자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1

아오리라멘 점주들이 빅뱅 승리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모 씨 등 아오리라멘 가맹점 15곳의 점주 26명은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앤비와 전 대표 승리, 회사 현재 인수자 등을 상대로 총 15억여 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가맹점 점주 26명은 아오리에프앤비와 가맹계약을 맺고 2017년 6월부터 2018년 11월 사이 서울과 부산, 울산, 대전, 경기도 등에서 `아오리의 행방불명`을 열고 영업해왔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2018년에는 대다수 점포가 월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나, 버닝썬 사태 후 대다수 점포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들은 ”아오리라멘은 속칭 `승리 라멘`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승리도 방송이나 자신의 SNS에서 홍보해 왔다”면서 ”승리는 당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하고, 아오리에프앤비 인수자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낸 점주들은 승리의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른 점주들도 버닝썬 사태로 인해 매출 급락의 책임을 물어 아오리라멘 가맹본부에 소송을 낸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승리는 소송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