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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9일 12시 09분 KST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김정은과 호날두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도 비슷한 말을 했다.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가 ‘최소 45분 출장 계약’을 어기고 벤치앉아 ‘노쇼’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야당은 일제히 이날 사건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호구’라고 말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과 호날두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을 호구로 알고 있다”며 “김정은 이름을 김날두로 바꿔야되는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거의 구걸하다시피 대화에 매달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지랖 떨지 말아라, 자멸하지 말라, 경고한다는 등 온갖 경멸해오는 북한이다. 그런데도 안보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진 문 정권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공조의 붕괴위기마저 모르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늘 평화를 말한다. 아쉽지만 가짜 평화다. 남에게 구걸하는 평화, 남들이 만들어주길 바라는 평화, 사상누각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일시적 평화”라고 비판했다.

비슷한 내용의 비판은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도 이어갔다. 신 최고위원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관련해 “날강두라는 표현으로도 모자를 일”이라며 ”우리나라가 요즘 글로벌 호구가 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어 “러시아는 영공을 침범했고 일본은 경제보복 중이고 북한은 기껏 판문점 레드카펫을 깔아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형 미사일을 쏘면서 무시하지 말라며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있다”면서 “외교·안보 전반에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쉬워 보이나 싶은 행동이 연달아 벌어진 적이 있는가 싶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신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훼손되고 국민은 글로벌 호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는데 정부는 기민하게 대응해 해법을 찾아 움직이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원포인트 안보 국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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