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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의 '중국 이적'이 유력하다

지단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를 끝낼 시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웨일즈 출신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SSOCIATED PRESS

 

BBC 등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은 현재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단 감독이 베일을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상태에서 장쑤가 거액을 제시하자 베일은 결국 중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축구 매체 아스에 따르면 장쑤는 베일에게 연봉 2,500만 유로에 3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로 연간 330억원, 3년 간 1000억원에 달한다. 이적료와 관련해서 장쑤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 2,000만 유로(약 263억 원)를 제시했지만 합의가 완료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중국 이적이 확정되면 베일은 2013년 여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온 이후 6년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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