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쇼미더머니8'의 관전포인트는 '밀릭과 보이콜드의 비트 싸움'

최근 떠오르는 비트메이커들이다

  • 박세회
  • 입력 2019.07.27 13:51
  • 수정 2019.07.27 13:53
ⓒMNET/뉴스1

‘쇼미더머니8’ 밀릭과 보이콜드가 각 크루의 비트 메이커로 참여해 프로듀서들의 ‘비트 싸움’ 역시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밤 처음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프로듀서 크루에 비트메이커가 합류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40 크루’는 스윙스, 매드 클라운, 키드 밀리, 보이콜드로 구성됐고, ‘BGM-v 크루’는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됐다.

‘BGM-v 크루‘의 비트 메이커 밀릭은 지코, 크러쉬, 딘 등이 소속되어있는 ‘팬시 차일드 크루’의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하고 있다. 밀릭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아티스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비트메이커로 소개됐다.

상대편 스윙스는 ”예술적으로 곡을 잘 쓰고 특이하다, 인맥이 많다”며 밀릭을 견제해 같은 팀 보이콜드를 당황하게 했다. 보이콜드는 스윙스의 말에 ”그루비룸이랑 친하다”며 어필했다.

’40 크루’의 보이콜드는 더 콰이엇, 비와이, 쿠기, 하온 등 쟁쟁한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최근 곡들을 연달아 음원 차트 1위에 안착시키며 주목받는 뉴 제너레이션 프로듀서로 소개됐다.

밀릭은 무반주 랩 심사에서 조용한 눈빛으로 응시하며 지원자들을 떨리게 만들었다. 밀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너무 집중하면 레이저를 쏜다”고 해명했다.

보이콜드는 귀여워 보인다는 지원자들의 평가와 달리 단호하게 심사하며 ”무서운 사람들 절대 안 받을게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쇼미더머니8’은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롭게 도입해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으로 두 비트메이커의 합류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엠넷 #지코 #크러쉬 #보이콜드 스윙스 #쇼미더머니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