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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남편이 '주식 사기 가담'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

ⓒ뉴스1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던 전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디스패치는 이태임 남편 A씨(45)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기업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 주겠다’며 그 대가로 14억원을 편취하고, 14억원 상당의 수표를 불법으로 세탁해 대가 수령 사실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이태임이 소속사와의 상의 없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연 은퇴 선언을 한 때이기도 하다. SBSfunE는 이태임이 A씨의 기소를 전후해 심리적 부담을 느꼈고, 이 때문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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