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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이 접시 때문에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공분을 일으켰다.

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 중 하나인 메이시스(Macy’s)가 SNS에서 거센 비판을 받은 접시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접시에 대해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이는 CBS시리즈 ‘Innocation Nation’에 출연 중인 작가 앨리 워드다. 앨리 워드는 적게 먹으면 ‘스키니 진‘을 입을 수 있으며, 조금 더 먹으면 ‘가장 좋아하는 청바지‘를 먹을 수 있고, 좀 더 많이 먹으면 ‘엄마 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적힌 접시를 공개했다.

접시는 맨하탄헤럴드스퀘어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판매 중이었다. 앨리 워드는 재치 있는 유머를 구사하기 위해 적힌 이 접시 문구에 ”메이시스가 자신들이 무엇을 판매하고 있는지 알길 바란다. 사람을 상처줄 수 있는 문구”라고 지적했다.

이 트윗은 SNS에서 공분을 일으켰으며, 식이장애를 장려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 트위터 유저는 문구를 조금 다듬어주기도 했다.

넌 멋져! 여전히 멋져! 여전히 멋져! 식사 즐겁게 해!

메이시스가 식이장애와 몸매 비난을 장려하고 있다. 엄마 바지여 영원하라.

비판이 쏟아지자, 메이시스 측은  지적해주어 고맙다며 모든 지점에서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접시를 제작한 회사는 유쾌함을 의도했던 접시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어 유감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허프포스트 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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