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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지 왕자의 6번째 생일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조지 왕자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입었다.

  • 허완
  • 입력 2019.07.22 18:05

영국 조지 왕자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여섯 번째 생일 기념 사진이다.

켄싱턴궁은 22일 생일을 맞이하는 조지 왕자의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모두 조지 왕자의 모친인 케이트 미들턴(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는 장차 국왕이 될 조지 왕자가 ‘삼사자’ 휘장이 박힌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홈 유니폼을 입고 켄싱턴궁 마당에 누워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사진 역시 조지 왕자가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담았다.

세 번째 사진에서 조지 왕자는 녹색 폴로 셔츠와 파란색 줄무늬가 그려진 바지를 입고 있다. 

 

조지 왕자는 2013년 7월22일 오후 4시24분에 런던 패딩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증손자인 조지 왕자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뒤를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다.

그동안 영국 왕실은 조지 왕자의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생일에도 기념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조지 왕자가 테니스에 입문(?)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테니스계의 ‘레전드’로부터 개인 레슨을 받은 것이다.

조지 왕자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는 로저 페더러는 최근 윔블던 대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버크셔에 위치한 조지 왕자 조부댁에 방문해 ‘몇 가지 기술과 팁’을 알려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조지 왕자가 만나본 선수로는 내가 유일하다.”

 

그동안 조지 왕자는 동생 샬럿 공주와 함께 영국 왕실의 ‘귀여움’을 담당해왔다. 막내 동생 루이 왕자는 지난 4월 첫 돌을 맞이했다.

한편 조지 왕자는 토머스 베터시 스쿨 1학년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9월부터는 저학년부 졸업반인 2학년이 된다. 

새 학년이 되면 조지 왕자의 학교 생활에도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학교 측은 2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하게 된다. 여기에는 일기장에 숙제를 스스로 기록함으로써 ‘독립심을 키워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예비학교로 수월하게 진학하도록’ 하는 일도 포함된다.

매일 10분 동안의 독서가 숙제로 주어지게 되며, 매주 철자법 교육 자료가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20분 분량의 숙제가 있을 수도 있다.

 

* 허프포스트UK의 Prince George Smiles As He Wears England Football Shirt In Photos To Mark Sixth Birthda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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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왕실 #조지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