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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아이를 입양했다"며 전한 말

"숨길 이유가 없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아이를 입양했다고 공개했다.

20일 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출연한 정샘물은 7세 아인이와 3살 라엘이를 입양했다고 전하며 ”숨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샘물은 마찬가지로 공개 입양을 한 방송인 신애라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입양 사실을 아이에게 알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했다.

정샘물은 ”입양했음을 아이에게 알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느끼는 사소한 궁금증까지도 자세하게 대답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에게 입양 사실을 알리는 것은 늦어도 일곱살 전에, ”양육자의 마음에 어떠한 거리낌도 없을 때”가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조언도 이날 방송에서 나왔다.

만약 양육자가 입양 사실을 알리며 무언가 마음의 거리낌을 느끼는 순간, 아이의 입장에서는 ‘입양이 이상한 건가?’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많은 ‘공개 입양’ 부모들은 입양이 ‘특별하거나‘, ‘아주 멋진 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한다.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핏줄이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일 것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가 보건복지부, 중앙입양원과 함께 진행한 ‘사랑은 자란다’ 캠페인 기사를 보면 입양이 어떤 것인지 좀 더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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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족 #입양 #정샘물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