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7월 19일 16시 50분 KST

조국이 “중요한 것은 애국이냐 이적(利敵)이냐 이다”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이 발발했다”고 표현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적 판단을 지지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 회장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조 수석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회장이 지난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제주포럼’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조 수석은 이어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이 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경제전쟁의 최고통수권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고 또 그래야 한다.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종전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전쟁은 전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이냐 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