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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에 에드워드 펄롱이 돌아온다(현재사진)

진짜 존 코너가 돌아온다.

  • 강병진
  • 입력 2019.07.19 14:51
  • 수정 2019.07.19 15:49
ⓒParamount

새 ‘터미네이터’ 영화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는 이미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1편과 2편에서 사라 코너를 연기했던 린다 해밀턴이 복귀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재회한 것이다. 그런데 7월 1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다.

지금 샌디에이고에서는 코믹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의 감독과 배우들도 무대에 올랐다. ‘CNET’에 따르면 원작의 연출자이자, 새 영화의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후속작의 세트장에서 화상연결로 팬들과 만났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놀라운 소식을 발표했다.

에드워드 펄롱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우리는 린다 해밀턴에게 돌아와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녀는 우리의 요청을 받아주었고, 그녀의 귀한에 대한 이야기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펄롱이 존으로 돌아옵니다.”

ⓒFOX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에서 존 코너를 연기했다. 사라 코너의 아들이자, 미래에는 저항군의 리더가 되는 인물이다. 당시 펄롱의 나이는 13살이었다. 이후 제작된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도 존 코너 캐릭터가 있었지만, 펄롱은 출연하지 않았다. 대신 닉 스탈, 크리스찬 베일, 제이슨 클락 등이 존 코너를 연기했다. 에드워드 펄롱은 이제 41살이다. 아래는 한달 전에 포착된 그의 모습이다. 

ⓒGilbert Carrasquillo via Getty Images

새 영화의 감독인 팀 밀러는 이번 영화가 “R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의 DNA는 ‘빌어먹을’ R등급 영화다. R등급으로 만들지 않는 건, 원작에 대해 정직하지 못한 느낌이다.”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1,2편과 이후에 나온 3편 모두 R등급을 받았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와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은 모두 PG-13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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