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배우 톰 크루즈는 영화 ‘탑건‘으로 할리우드의 아이콘이 됐다. 그로부터 33년 후, 톰 크루즈가 다시 ‘탑건‘으로 돌아온다. 속편의 제목은 ‘탑건:매버릭’이다. 파라마운트는 7월 18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매버릭 미첼을 연기한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만큼, 과거의 열혈 파일럿을 연기하는 건 아니다. 영화에서 그는 새로운 파일럿들의 멘토다. 그에게 배우는 파일럿 중에는 매버릭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구스의 아들 블래들리 브래드쇼도 있다. 마일즈 텔러가 연기한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와 ‘오블리비언‘을 함께 했던 조셉 코신스키가 맡았다. 30년 전, ‘탑건’을 봤다면 이 예고편에서 향수에 젖을 것이다. 매버릭을 아이콘으로 만든 재킷, 그리고 그의 오래된 오토바이를 다시 볼 수 있다. 원작에서 관객을 즐겁게 했던 발리볼 장면도 새롭게 재현됐다.
‘탑건:매버릭’은 2020년 6월 26일, 미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