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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후원금 사기·횡령 의혹을 받은 강성훈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외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뉴스1

팬들에게서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된 강성훈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죄가 입증될 정도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지난달 말 불기소 처분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11월 팬 70여 명에게 고소당했다. 당시 팬들은 ”강성훈이 지난 2017년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티켓 판매 수익금과 팬들의 후원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인 뒤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성훈 측은 ”강성훈이 직접 참여한 행사가 아니다. 전혀 개입돼 있지 않다”고 의혹을 부인했었다.

이외에도 강성훈은 해외 팬미팅 사기 논란, 여자친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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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 #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