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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판 기사 제목을 맹렬히 비판했다

‘매국적 제목’이라는 표현을 썼다

ⓒ뉴스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판 기사 제목을 ‘매국적 제목’이라고 꼬집으며 비판했다.

조 수석은 16일 페이스북에 전날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 방송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판 기사 제목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해당 방송은 최근 조선일보의 일본판 기사 제목이 ‘북미 정치쇼에는 들뜨고 일본의 보복에는 침묵하는 청와대’(2019.7.3),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에 투자를 기대하나?’(2019.7.4) 등이었다고 밝혔다.

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문재인 정권발 한일관계 파탄의 공포’(2019.4.22),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정책=한국’(2019.5.10), ‘반일은 북한만 좋고 한국엔 좋지 않다’(2019.5.10) 등의 제목이 붙은 기사를 일본판으로 내보냈다.

이에 조 수석은 사진과 함께 “혐한 일본인의 조회를 유인하고 일본 내 혐한 감정의 고조를 부추기는 이런 매국적 제목을 뽑은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정수석 이전에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 그리고 두 신문의 책임있는 답변을 희망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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