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찰이 정두언 전 의원의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뉴스1

경찰이 숨진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부검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1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에게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의 뜻도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인근 CCTV와 현장감식, 검시,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16일, 정 전 의원은 서울 홍은동 자택 근처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의 부인은 오후 3시 58분쯤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숨진 정 전 의원을 4시 25분쯤 발견했다.

정 전 의원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된다.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발인은 19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친구들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정치 #경찰 #정두언 #정두언 부검 #정두언 사망 #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