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9년 07월 16일 12시 20분 KST

경찰이 경의선 숲길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남성을 쫓고 있다

"빨리 체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 고양이 주인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여,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13일 새벽 경의선 숲길 책거리의 한 가게에서다.

신원 불명의 남성이 한 가게 데크에서 놀던 가게 고양이 ‘자두’를 바닥에 패대기치고, 짓밟아 죽이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남성은 고양이 사료에 세제로 추정되는 물질도 뿌려놓았다.

가게 주인은 ”너무 잔인하지만 CCTV를 공개합니다. 심장 약하신 분은 보지 마세요”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CCTV를 공개했다. (CCTV 영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가게 주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연결에서 ”우리 자두는 가게 주변만 왔다 갔다 하지 건너편으로 간 적도 없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며 ”빨리 체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해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