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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하차한 ‘조선생존기’에 서지석이 합류한다

중단됐던 방송은 27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뉴스1

배우 서지석이 성폭행 혐의로 하차한 배우 강지환 대신 ‘조선생존기’의 주인공 자리에 들어간다.

15일 TV 조서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이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알렸다.

당초 ‘조선생존기’의 한정록 역은 강지환이 맡아 연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7월10일 강지환이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되고, 12일 그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발부되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방송 분량 6회를 남겨 둔 ‘조선생존기’에는 비상이 걸렸다. 제작진은 방송을 중단하며 대체 배우를 찾아 나섰고, 그 결과 한정록 역에는 서지석이 낙점됐다.

이날 제작사 측은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인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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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조선생존기 #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