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도는 전주에 비해 올랐다

  • 이인혜
  • 입력 2019.07.15 14:38
  • 수정 2019.11.11 10:59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5%포인트 낮아진 47.8%(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1.8%)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3%(매우 잘못함 33.3%, 잘못하는 편 14.0%)로, 전주와 비교하면 3.5%포인트 올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5%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에 리얼미터 측은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이후 계속되던 내림세가 정부의 외교적 대응으로 반등했지만, 내년도(2020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다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1.8%포인트 내린 38.6%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30.3%를 기록해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