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름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

무엇보다 수면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interstid via Getty Images

여름휴가는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기 위한 좋은 기회다. 그러나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면 낮과 밤이 바뀌기 쉬워 오히려 극심한 스트레스만 남을 수 있다. 자유로운 휴가이더라도 정상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다.

14일 김경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직장인의 경우엔 출근하기 전 2~3일정도는 쉴 수 있도록 여유있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휴가기간에는 무엇보다 수면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면은 피로회복에 절대적인 요소로 꼽힌다. 시차가 많이 나는 해외여행을 하거나 밤늦게 잠들기를 반복하면 수면습관이 흐트러져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휴가기간이 짧아 여유를 갖기 어려웠다면 최소 1주일 정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 생체리듬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피곤해도 기상시간을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쉬면 피로가 풀리기 쉽다. 휴가 뒤 2주일동안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성작용을 위해 커피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수면패턴을 망가뜨려 주의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휴가 후유증 극복에 좋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휴가 #여름휴가 #후유증 #월요병 #휴가 계획 #휴가 후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