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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성폭행 시도 용의자의 범행 전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영상)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했다

  • 박수진
  • 입력 2019.07.14 10:33
  • 수정 2019.07.14 10:34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원룸 건물에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한 후 성폭행을 시도했다 달아난 용의자가 13일 검거됐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범행 당시 용의자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의 방식으로 용의자를 추적해, 범행 이틀 만인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의 경마장에서 체포했다. 

JTBC는 13일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골목을 배회하는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인근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용의자는 길을 지나는 한 여성을 지켜보고, 따라가다가 이내 포기한 후 다시 다른 골목으로 향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용의자의 체포영장에는 주거침입과 강간치상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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